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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 입주민, 육교 설치해달라 민원제기
단지내부의 안전만 신경쓰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기사입력: 2017/06/12 [09:5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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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최근 군내면 구읍리에 건설 중인 한 신축 아파트에 대해 입주를 앞둔 주민들로부터 사업계획 승인 및 사용승인과 관련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육교를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군내면 673번지 일원에 건설 중인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받아 오는 8월 입주를 앞둔 시민 A씨는 "이 아파트가 왕복 4차선에 고속으로 달리는 차들이 많은 43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다면서, 간혹 신호를 무시하는 차들도 있어, 횡단보도가 있기는 하지만 분명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구간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 A씨는 "입주 후에 학교를 다녀야 하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더 더욱 걱정된다"면서 "육교를 설치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지난 8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안전을 우려하는 주민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는 내용이다"면서 "육교설치에 대해서는 건설과 및 건축과 등 관련부서와의 협조 및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어 일단은 담당부서부터 정하고 내부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 B씨는 "육교를 만드는데 적어도 몇십억의 예산이 필요하고,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경관 상 보기 좋지 않다고 육교를 철거하는 추세인데, 포천에다가는 육교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뜬금없는 특혜 주장이다"고 말했다.

 

시민 C씨는 "경관 상의 문제도 있지만, 소방서가 아이파크라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이 굽어져 있는 길이라 소방차의 시야를 가릴 우려도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민 D씨는 "아이파크 아파트 입구에만 육교를 설치하는 것은 이용률이 저조할 것이며,여름철에는 종합운동장에서 운동하는 시민들도 많아, 운동장 입구 쪽으로 육교 위치를 정하면 어떻겠냐"는 색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 아파트를 분양한 H개발은 "포천 구도심과 인접해 상업시설 이용이 쉽고 경기도도립중앙도서관, 포천문화원, 포천종합운동장, 포천종합체육관, 청성문화체육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맞은편에는 학교부지가 위치해 있는데다 포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어 통학환경도 수월하다"고 홍보한 바 있다.

 

또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고화질 CCTV와 비상버튼을 단지 곳곳에 설치할 예정으로 놀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도 사각지대가 없는 아파트를 만들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도 신경을 썼다"고 광고했지만 주민의 안전한 생활은 아파트 단지 내부만이 아니어서, 육교설치 문제에 대해 시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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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민 17/06/12 [14:42] 수정 삭제
 
이기적인 생각으론 더이상 포천발전은 없다. 시민A 17/06/13 [07:15] 수정 삭제
  아이파크가 포천에 들어온것만으로도 이제 브랜드 아파트가 계속해서 들어올수 있는 계기가 출발됨셈이다. 다른 수도권지역에도 도시미관상 육교가 철거되는 마당에 포천에 육교설치? 너무나 후진적인 생각이다. 교통질서를 잘키키려는 시민의식이 더욱 고취되어야 마땅하다. 또한 아이파크 옆 소방서 역시 소방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는 분들이 바로 옆에 있다는것만으도 너무나 다행이고 감사해야할 일 아닌가? 출동싸이렌이 듣기싫으면 산속에가서 사셔야죠. 테니스장이 불빛공해라..그럼 공설운동장 야간경기는 엄두도 못네고, 10시까지 켜두는 써치라이트 모두 소등해야겠네요. 제발 아이파크에 사신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포천발전 발목잡지 마시길요.
생각은 다를 수 있다 신읍인 17/06/13 [15:21] 수정 삭제
  아이파크 1,2차사이에 담장이 없다하여 한마을로 관리되는 것이 좋을듯하여 입주민들이 공동관리하게 되면 사용 할 수 있도록 예비 통신관로를 묻게해 달라고 시장에게 바란다에 글을 올렸는데 이곳에 기사화 된것을 보고 최근 아파트에 필수가 된 직원 휴게실을 설치도 필요하다고 댓글을 단 적이 있다
소방서 소음(소방서 이전), 테니스장 불빛, 육교설치, 예비통신관로등 입주예정자들이 편리를 위해 포천시청에 민원을 제기한것 뿐일 것이다
소방서 소음 문제는 소방서이전과 관련 포천소방서와 시행사, 포천시관계자의 협의과정에서 제기 한것이고, 테니스장 불빛 문제는 시청에서 실내화를 검토하는 사항으로 적절한 민원이라 생각 됩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틀렸다고 할 것이 아니라 입주후 보다 안전하고 편리 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받아 들입시다
아파트는 공동생활이므로 한 사람 생각에 의해 이루워 지는 곳이 아니므로 이웃이 불편을 느낀다면 이해도 하고 개선도 해 나갈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으로 글을 봅시다
예비통신관로 설치 민원은 포천발전 발목을 잡을려고 민원을 제기하지 않았고 다른 분들도 이기적으로 글을 올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포천뉴스도 민원인들의 마음으로 기사를 올려 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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