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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 내 집에 남의 문패 달 수 없다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IC 명칭 두고 논란
기사입력: 2017/06/15 [09: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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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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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개통을 앞둔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의 IC 명칭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가산면 이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내 땅에 내 집 짓고 남의 문패 달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가산면 일부 주민들은 당초 명칭인 '가산 IC'가 '선단 IC' 로 변경된 사항을 놓고 "가산의 이름을 잃었다"라고 개탄하며, 가산면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들은 또 "명칭부여에 관한 행정적 절차상에는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변경하게 된 사유를 확실히 밝히고 조속히 원상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될 시민들도 혼선을 빚는 일부 상황에서 명칭 개정에 동의하지만 '가산'이라는 명칭과 함께 지역 역사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는 등 양측 의견이 갈라지고 있다.

 

선단동과는 거리가 있는데 '선단 IC'라는 명칭을 사용하면 외지인들에게 혼란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시민 A씨는 "가산이면 어떻고 선단이면 어떠 할꼬, 다 같이 포천땅이고 포천시민인 것을"이라며 명칭 논란을 일축했다.

 

하지만 시민 B씨는 "포괄적인 의미에서 선단 IC보다는 가산 IC가 더 좋을것 같아요"라며 가산면민의 입장을 두둔했다.

 

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장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둔 시점에서 IC 명칭 변경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혼란과 불편함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상만 전 의장은 "포천시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선단 IC를 잘못 이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명칭 혼란으로 불편이 예상된다”며 “이런 사례들을 볼 때 IC 명칭에 정리가 필요하며 지명에는 지형적 특징과 문화 등이 담겨 있는 만큼 '가산 IC"라는 명칭은 지켜져야 한다”고 전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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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 더하네.. 가산이면어떻게선단이면 어떠냐 가산면민 17/06/15 [10:14] 수정 삭제
  포괄적인 의미에서 선단 IC보다는 가산 IC가 더 좋을것 같아요
무슨 포괄적?? 선단이 더 좋을거 같은대?? 선단동 시내 ic에서 솔까 1분거리 아니냐
문제될게 뭐가 있나? IC 17/06/15 [14:08] 수정 삭제
  IC위치가 가산면과 선단동의 경계인 포천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IC에서 나오면서 43번 도로의 선단동으로 연결된다. 외부인들이 포천을 방문할 때 혼동을 방지하고, 또 선단동과 바로 연결되는 걸 고려하면 선단IC가 설득력이 있지 않나?
가산 ic 보다 선단ic가 맞다 이상하네 17/06/15 [22:19] 수정 삭제
  외지인들이 포천을 방문할때 고속도로에서 나오면 바로 선단동으로 들어오는데 선단ic로 해야 헷갈리지 않지, 뜸금없이 웬 가산ic?
당연히 선단 IC !!! 포천시민 17/06/16 [11:54] 수정 삭제
  IC명칭은 톨게이트 위치를 지칭 하는게 아니라 IC가 어느 지역과 연결되는지를 안내하는 것으로 선단IC가 맞을듯 합니다. 고속도로 위치만 갖고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는 논리라면 포천IC도 군내면에 위치하기 때문에 군내IC로 바꾸고, 고속도로 명칭도 구리-신북으로 바꿔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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