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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관내 공중 목욕탕
건강 및 공중위생 상태 심각
기사입력: 2017/09/04 [10:3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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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최근 포천 관내의 목욕장 시설에 대해 위생 상태 및 안전 관리, 배수 및 청소 상태가 불량이라며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목욕장은 공중이용시설로서 다수인이 이용함으로써 이용자의 건강 및 공중위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으로 이용자에게 건강 상 위해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에 따른 시설과 설비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이용하는 포천시민들은 배수 및 청소 상태의 불량으로 욕실이 미끄러워 바닥에 넘어져 타박상과 날카로운 모서리 등 시설물에 부딪혀 피해를 입는 등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한증탕(발한실)의 온도가 너무 높아 위험을 느끼고 수도꼭지 불량으로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와 화상을 입은 사례가 발생되기도 한다.

일부는 욕조가 너무 깊어 어린이에게 위험을 주고 있다는 것.

수건이나 가운 또한 사용할 때마다 세탁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며 목욕탕 이용, 미용기구는 소독 및 세척을 했는지 모를 더러운 상태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욕실의 환기시설은 있는지조차 알 수 없어 실내 공기가 답답하다고 느낀 주민들이 적잖아 목욕탕 이용 시 잠재 위험이 큰 실정이다.

포천시에는 현재 36개 목욕장 업소가 영업 중에 있다.

하지만 이들 업소 중 ▲S폴(위치;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위반내용;목욕실(장) 등의 청결을 유지하지 아니 함, 처분 내용;과태료 부과), ▲일동J유황온천(위치;포천시 일동면 화동로, 위반내용;발한실 등의 안전관리사항 미이행, 처분 내용;과태료 부과), ▲B웰빙사우나(포천시 호병로(신읍동), 위반내용;목욕실 등의 청결 유지 미비, 처분 내용;과태료 부과), ▲J대중탕(위치;포천시 원앙로(신읍동), 위반내용;욕수의 수질 기준에 적합하게 욕수를 유지하지 아니 함. 처분 내용;개선명령)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포천시는 목욕장업 지도 단속 취지에 대해 "목욕장업은 공중위생관리법 제3조제1항에 의거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는 공중위생영업의 하나로서, 공중위생관리법 제1조에 따르면 “공중이 이용하는 영업의 위생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목욕장업의 경우 같은 법 제4조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의무 중 욕수의 수질기준(원수 및 욕조수 수질관리) 등을 의무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같은 법 시행규칙 제7조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위생관리기준의 목욕실 등의 청결, 발한실 등의 안전관리, 조명 및 환기, 그 밖의 준수사항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 항목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여 당초의 목적인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코자 하며, 더 나아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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