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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11일부터 2주간 구제역 예방접종
25일까지 시행…돼지, 1차 접종 한 달 후 2차 보강접종 권장
기사입력: 2017/09/06 [14:5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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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포천시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접종 시기가 도래한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에 대해 11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제16차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예방접종에 앞서 관계자의 방역의식을 높이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한한돈협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접종 요령(백신관리 요령, 접종방법, 농가 준수 사항, 안전사고예방 등) 및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해 1월 가축방역 심의회가 열린 이후 당국은 소에 대해서는 O+A형을, 돼지는 O형 백신 상시 접종만 해왔다. 

하지만 돼지에 대해 O형과 A형을 모두 방어할 수 있는 'O+A형' 백신이 접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당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발생 초기부터 돼지 농가로의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돼지농장에서의 A형 발생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경기도 현장 방역관과 대한한돈협회의 접종 요청에 따른 조치"라며 "과거 2010년 1월 포천·연천의 소 농가에서 발생한 A형 바이러스가 1개월 이상 잔존한 사례가 있었던 점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예방 접종 시, 소는 전업농가(소 50마리 이상)의 경우 예방접종 지도반(읍면동 담당자)을 편성해 접종 시기가 도래한 가축에 대해 농가 자가 접종을 지도한다.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는 희망농가에 한해 예방접종지원반(공수의)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 2월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1차 접종으로는 면역 형성력을 안심할 수 없어 좀 더 안전한 차단방역을 위해 돼지는 1차 접종(8∼12주령) 1개월 후 2차 보강접종을 권장한다. 

시는 농가별 전담 공무원제를 시행해 백신 접종 누락 개체가 없이 철저한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예방백신 구입, 예방접종, 대장 기록 등 전반에 대해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염소는 행정을 통해 백신을 모두 지원하여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시행하고, 사슴은 자율접종 대상으로 연 1회 뿔 없애기, 출산 시기에 맞춰 자가 접종을 시행하게 된다. 

백신관리 요령은 백신을 2∼8℃에서 얼지 않도록 냉장보관하고, 반드시 사용 30분 전 따뜻하게(20∼25℃) 데워 잘 흔들어 사용해야 한다.  

또 개봉 후에는 24시간 이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백신 접종으로 말미암은 사고 가축 발생률을 줄이고자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를 모든 접종 대상 가축에 지원할 예정이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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