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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
도봉산-포천선 전철 연장사업 조기착수 합의
기사입력: 2017/11/02 [00: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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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경기북부 5개 지자체로 구성된 경원축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가 포천시에 모여 경원축 공동협력사업과 전철 이용활성화에 대해 협의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양주시 봉양 사거리~봉양 IC 진입 구간 도로 확장,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구간) 전철 연장사업 조기 착수 등에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동두천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경원축협의회는 지난 1일 오후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 연천, 동두천, 의정부, 양주 시장 군수와 시군의원, 민간위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추진현황과 공동협력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2017 하반기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경원축 생활권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17년도 공동협력 사업 추진현황’과 ‘경기북부 전철 이용활성화 양해각서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에서는 지난 6월 논의했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양주-동두천 연계 협력사업 추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조기 착공 및 포천까지 연장 등 총 2건에 대하여 추진경과를 보고됐다.

 

이어 추가 안건으로 ▲양주시 봉양 사거리~봉양 IC 진입 구간 도로 확장 협조(동두천시 제안)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구간) 전철 연장사업 조기 착수(포천시 제안) 등 총 2건에 대해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하고, 경기북부 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한 5개 시․군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해 공동협력 사업인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동두천·양주 연계 협력 사업 추진’은 지난해 11월 접경지역 발전 종합 계획 변경 신규 사업으로 경기도에 제출한 이후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와의 협의, 사업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거친 상태다.

 

추후 330억 원 규모의 동두천 ‘접경지역 주민복지 거점센터’, 360억 규모의 양주 ‘곤충테마파크 조성’ 등 연계협력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 맞춤식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을 조기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양주 하패리 축산농가와 남면 음식물 처리업체 등에서 발생한 악취로 양주시 뿐만 아니라 동두천 신시가지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해 왔고 양주·동두천 경계의 고질적인 환경문제는 주민들의 갈등을 심화시켰다.

 

또한, 협의회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조기 착공 및 포천시까지 연장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안건을 제안한 포천시는 현재 BRT 사업시기가 중기로 반영돼 있는 만큼 국토부,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단기 사업으로 조정하고 사업 착수 시 관련 지자체인 의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5개 시·군 간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생활권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의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해 5개 시․군이 함께 하는 자리가 많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원축 협의회가 서로에게 힘과 보탬을 줄 수 있는 상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선도 사업으로 ‘4通3安’ 경원축 안전생활시스템 구축 사업(국도 3호선과 국도 43호선을 중심으로 낙후된 가로경관을 정비하는 사업)을 선정, 협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5개 지자체는 동두천·양주 연계 협력사업 추진(동두천 제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조기 착공 및 포천까지 연장(포천시 제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구간) 전철 연장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원축은 경원선이 통과하는 구간에 있는 경기북부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을 일컫는 용어로 총면적은 199만㎢로 전국의 1.98%, 경기도의 19.56%에 달하며, 용도지역은 주거지역 60.03㎢(2.99%), 상업지역 4.55㎢(0.23%), 공업지역 7.27㎢(0.36%), 녹지지역 260.98㎢(12.99%), 관리지역 640.92㎢(31.91%), 농림지역 931.26㎢(46.36%), 자연환경보존지역 103.72㎢(5.16%) 등으로 설정됐다.

 

경원축 협의회는 경원축으로 분류되는 5개 시군이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는 단체로, 지난 3월 지역 발전위원회 2017년 선도사업으로 국도 3·43호선의 낙후된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4通3安 경원축 안전생활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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