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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운동으로 자존감을 높이세요"
일동 테니스클럽 송요원 회장
기사입력: 2017/11/05 [10:4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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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 테니스클럽 송요원 회장


일동에 미남 테니스 코치가 뜨고 있다. 


187cm의 훤칠한 키에 모델 같은 외모로 거침없이 쏟아내는 전문적인 테니스 지식을 담은 달변에 각계에서 지도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송요원(남. 53) 일동 테니스클럽 회장이 주인공이다. 송 회장은 올해로 취임 4년째를 맞고 있다.

 

창단 4년 차인 일동 테니스클럽은 현재 회원 수 120명으로 매일 아침 40여 명이 모여서 테니스를 함께 하고 있다. 포천 관내에서는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테니스클럽이다.

 

오는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펼쳐지는 전국 400여개 테니스클럽 대항전에는 포천시 대표팀으로 출전도 한다. 3회 경기 중, 이미 2회전을 승리해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3차전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경기도에서 단 3팀만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서 출전권을 거머 줬다는 것이 송 회장의 설명이다.

 

송 회장은 “올해는 테니스클럽 회원들이 50%가량 늘었다. 하지만 대부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그만두는 것이 문제”라며 “운동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함이 맞다. 조금 더 끈기를 가지면 자존감을 높이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의지를 북돋웠다.

 

이어 "운동은 겨울에 하는 것이 좋다"며 "춥다고 몸을 웅크리고 있다가 날씨가 풀리는 봄에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오히려 다치는 경우가 많다"라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학교를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였다. 사회에 진출해서는 테니스 코치를 그만두고 지난 89년 전업을 했다가, 2013년 포천시의 예산 지원으로 일동 테니스클럽이 창단되자마자 회장을 맡아 왔다.

 

그는 "테니스 코치는 보수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지만 다른 직업에 비해 개인 시간이 많으며 자신의 적성이나 취미와 맞는 일들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업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라고 귀띔했다.

 

또한 송 회장에 따르면 일동은 민관군이 상생하는 마을이어, 회원 중의 상당수는 군인들이라고 한다. 거의 70%가 현역 군인으로, 일동 관내의 군부대들과 교류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포천시에서 열린 경기도체전을 계기로 각 시군에서 경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도 한다.

 

한편 일동면 수입리 69-9번지 용암천 바로 옆에 위치한 테니스코트는 총 6면으로 구성돼 있다. 수입리 테니스코트에는 코치가 항상 상주하고 있어, 초보자도 배우기 쉽고, 비용 또한 일반 코트의 1/3수준인 1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지난 28일은 제18회 일동면민 체육대회를 맞아 저마다 목표와 희망으로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작심삼일은 이제 옛말. 테니스 등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을 새로 시작하거나, 헬스로 멋진 몸매를 가꾸려는 시민의 희망찬 움직임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시민 A씨는 “얼마 전 체중계에 올라갔다가 깜짝 놀랐다"라며 “테니스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아내에게 날씬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자존감을 회복할 것”이라며 한껏 기합을 넣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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