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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 훈련장 인근주민 불만고조에
방음벽, 세륜장 설치 등 해결방안 추진
김영우 "영평사격장 주변지역 주민피해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8/01/11 [16: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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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제공     © 포천뉴스

 

국방부는 군 훈련장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 없는 것과 관련, 지역 주민과의 갈등과 환경오염 문제해소를 위해 방음벽을 설치하고 전차 전용도로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전차와 장갑차 같은 기동장비 훈련에 따른 소음·비산먼지와 훈련장 내 토사로 인한 탁류 발생 등에 대해 주민 불만이 고조돼 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민·군 갈등과 환경오염 민원 등이 제기되는 군 훈련장에 방음벽과 차량의 바퀴에 묻은 흙을 씻어내는 세륜시설 등을 설치하고, 전차 전용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혀 인근 지역주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격훈련 등으로 발생한 소음을 줄이고자 포천 관내 꽃봉 훈련장 등 13개 부대에 14개소의 방음벽을 설치했다.

 

2015년 완공된 포천지역 승진훈련장의 경우 지방도로를 따라 출입하는 전차·장갑차의 소음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억원을 들여 전차기동로를 개설 중이다.

 

국방부는 2015년에 완공된 포천지역 승진훈련장과 관련해 지방도로를 따라 출입하는 전차‧장갑차의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차기동로개설사업(20억원)을 2018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 포천 경찰서, 도로안전관리공단 등과 협의를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승진훈련장 인근 산정호수 등으로 오염된 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억원을 투입해 저류조(오염물 저장소) 3개소를 설치했다.

 

2000년 중반에 설치되어 기능이 떨어진 저류조 4개소는 내년에 예산을 반영해 2개소로 통합 개선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방음벽, 세륜시설 등이 설치되고 기계화 부대의 기동로·우회도로 등이 개설되면 해당 훈련장 주변 소음과 환경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이 실전적 훈련을 하면서도 군 훈련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피해가 없도록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환경친화적인 군 훈련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2029년까지 새로 구축되는 사·군단급 실전적 과학화 전투훈련장은 중·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소음, 분진, 탁류 등의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며 "훈련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피해가 없도록 예산을 지속 반영해 환경친화적인 훈련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우 의원은 “국방부가 전국 1500여개 국군 훈련장 중 포천 영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승진훈련장과 창수면에 있는 꽃봉훈련장에 대한 집중관리 계획을 밝혔다"라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직전 국회 국방위원장, 현 국방위원으로서 환영하며, 이를 통해 군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갈등이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주한미군 훈련장인 영평사격장 주변지역 주민피해에 대해서도 총리실과 협의, 국방부장관과의 면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 사격장으로 인한 주민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길연 사격장 대책위원장은 "영평사격장은 미군사격장이어 우리군 사격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다음주 국방부 장관이 포천을 찾을 예정이어, 이 자리에서 미군사격장에 대한 대책을 강력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포천 이외에도 기동장비 이동에 따른 분진 등 환경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파주시 검산동 포병훈련장 등 2개 부대에 2개소의 세륜시설도 마련했다.

 

올해까지 파주시 문산읍 전차훈련장 등 10개 지역에서 기계화 부대를 위한 기동로·우회도로 개설과 전술도로포장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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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습니다. 시민A 18/01/11 [16:14] 수정 삭제
  사격장 주민 고생 많으시고 차분하게 대응책 마련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한마디 시민 18/01/11 [17:06] 수정 삭제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 한심하고 작자들.. 군산직도사격장이나 평택 미군기지설치에 따른 특별법으로 지역발전 앞당기는 정부에서 인센티브를 요구하는것인데 정말 지역민의를 그렇게 모르고 일사는 대변자님들 쯔쯧..
첫술에 배부르랴 시민B 18/01/11 [21:08] 수정 삭제
  무슨일이든 차근차근 진척해 나가는거지 한번에 모든걸 다 이룰수 있는 방법은 없네. 개인 추머니돈 빼 쓰는것도 아니고 나라돈 빼쓰는것이 그렇게 쉬운게 아니지. 시민아 니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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