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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석탄발전소
GS그룹 일감 몰아주기 내부거래 의혹
기사입력: 2018/04/06 [09:4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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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계열사인 GS E&R이 지난 2015년 12월부터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내에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인 GS포천그린에너지 건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공을 GS그룹 계열사인 GS건설이 맡고 있어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를 목적으로 한 내부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5일 포천시와 GS포천그린에너지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신북면에 위치한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5만9천여㎡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만6천여㎡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건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GS포천그린에너지 관계자는 지난 2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건설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해당 공사의 공사규모를 약 5700억원이라고 밝혔다. 당초 목표로한 사업비인 4300~45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는 것. 이는 강화된 환경영향평가로 인해 당초보다 설비투자비가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약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4월 중순께 시범가동을 시작해, 올해 8월9일께 준공 예정이다. 현재는 LNG를 연료로 한 보조보일러를 먼저 설치해, 열(스팀)을 공급 중에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건설은 2016년 GS포천그린에너지와의 내부거래액이 800억원대에 그쳤지만 2017년 들어 2천억원을 넘어서면서 이 사업은 GS기업집단에 속한 GS건설에 일감을 몰아 준 전형적인 대기업의 내부거래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문재인 정부 들어 대기업의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새롭게 추진 중인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의 감시 대상이라는 것.

 

대표적인 경제민주화 법안인 대기업 총수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 법률 일부개정안’에도 해당한다.

 

법안에 따르면 규제대상 거래는 △정상적 거래보다 상당히 유리한 조건의 거래 △통상적 거래상대방의 선정 과정이나 합리적 경영판단을 거치지 않은 상당한 규모의 거래 △회사가 직접 또는 자신이 지배하는 회사를 통해 수행할 경우 회사에 이익이 될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행위 등 3가지다.

 

정부는 ‘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를 ‘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로 개정, 경쟁제한성의 입증 없이도 규제할 수 있도록 했다.

 

결국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수십 년 동안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포천 지역이 이번에는 대기업에게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 A씨는 "동일한 기업집단에서 분리된 친족 재벌기업들 사이에 서로 ‘밀어주기’ 거래를 하는 것은 명백한 내부거래라며, 이를 통해 재벌들이 일감 몰아주기 등 사익 편취를 통해 경영권 승계자금을 마련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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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해 시민 가나다 18/04/08 [12:56] 수정 삭제
  시민A는 수천번 등장하는구만. 그냥 당신생각이라고 그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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