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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원석후보에게 듣는 김종천 짝꿍
요양중인 강화도를 다녀와서...
기사입력: 2018/05/14 [08: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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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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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악화로 김종천시장이 요양하는 강화도에 갔다 왔다.  심경은 어떤가

 

당연히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아프다. 우리는 동남중학교 재학 당시 친구가 되어 그것도 짝꿍으로 만났다. 함께 태권도를 하고 늘 함께 어울리던 40년지기 친구다.

 

사회인이 되어 송우리에서 광고업을 할 때 태권도 체육관을 같이 하자 했던 기억도 나지만 각자 먹고살기 바빠도 모임이나 사석에서 보던 사이었다. 이후 2017년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나의 짝꿍인 종천이가 당선되어 시장과 시의원으로 만나 행보도 함께 했다.

 

정당이 다른데 소통하는데 있어 어려움은 없었는가

 

정당이란 게 다르단 이유로 사람들이 적대시하는 관계로 생각해도 기초단체장(시장) 기초의원(의회)는 협력기관인 동시에 견제기관이기에 시정질의 때 서로 시정 주제로 논쟁도 했다.

 

그래도 우리는 그것이 포천시와 포천시민을 위한 일이라 생각했고 시장실에 혹은 의원실에 함께 차를 마시며 대책을 논의하곤 했었다. 시의회 임시회 개회시 항상 김시장과 차를 마시며 포천의 현안에 대해 친구로서 또는 정치적인 동료로서 함께 개선점을 찾기 위해 고심하기도 했다.

 

 

김종천 시장의 동창회 기부금 관련 김시장과 오해가 생긴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설명해달라

 

김종천 시장은 순수한 사람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해롭게 하거나 술수를 부리는 인성이 아니다. 그런데 기부금 행위 관련해서 솔직히 언제부턴지 우리 둘 사이에 오해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것을 마치 내가 시장이 되기 위해 검찰에 제보를 한 것처럼 김시장과 사이를 이간질하는 사람들이 생겨 속이 상했지만 김시장과 나는 서로 신뢰가 있어 서로를 위로 했다. 그러나 이간질이 계속 될수록 내게는 그 소문을 김시장이 나를 안 좋은 이미지로 만들려고 소문을 내고 있다고 확산 되었다.

 

그럼 뒤에 김시장과 이간질 시키려는 음해세력이 있었다는 것인가

 

이제 와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모든 것이 처음부터 누군가의 계획된 큰 그림이었단 걸 알게 됐다.

 

내가 제보한 것이 아닌 것은 담당검사나 선관위도 알고 있다. 사람들이 뭐라 이야기를 하든 나는 김종천 시장을 믿고 있었기에 김시장이 묻기 전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 또한 내 얘기를 김시장이 안 좋게 유포한다고 들었지만 사실무근이라 생각하고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내 주변과 김종천 시장 주변에 유언비어들이 심해지는 가운데 김종천 시장이 아프단 소식을 듣고 선거운동이고 뭐고 차를 돌려 강화도로 달려갔다.

 

오랜만에 친구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가는 길에 비가 내렸지만 하늘은 옛 짝꿍의 만남을 기뻐하듯 어느새 날이 맑아졌다. 어릴 때는 그토록 자주 보던 친구의 얼굴 한번 보기가 그동안 어찌나 힘들었는지..

 

김종천 시장과 서로 어린 시절처럼 많은 이야기를 나누니 이소룡을 동경하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김시장과 격의없이 대화를 나누며 모든 오해를 풀었고 자료 등으로 사실관계를 따져보니 우리 둘 다 안 좋은 소문이 나고 우리의 불화설로 이득을 볼 ‘누군가의 노림수’에 서로 상처만 받았단 걸 알게 됐다.

 

시장과 시장 후보가 아닌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우리는 정치고 정당이고 시장이고 의원이기 전에 친구이고 또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남편이며 가장이기도 하다. 종천이 너는 나와 동업까지 하려 했던 같은 동네 무려 40년지기 친한 친구다.

 

김종천 시장이 몸이 아프다는 관련기사에 악플을 쓰는 사람들. 이것을 이용하여 우리 둘을 호도하고 정치적 이익을 보려는 사람들에게 분명히 명시하겠다.

 

나는 그동안 수많은 찌라시(카더라)에도 친구를 믿었고, 김종천 시장도 나를 믿는다 생각하기에 침묵으로 일관해왔다. 그러나 최근 그 수위가 도를 지나친바 사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 둘 사이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김종천 시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에겐 선처 없이 친구인 내가 직접 법적 조치하겠다.

 

또한 김종천 시장의 재판을 위해 증인석에도 설 것이다. 더 이상 우리는 타인의 말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김종천 시장, 너는 시장이기 전에 나의 짝꿍이기 때문이다.”

 

걱정이 많으실 네 주변 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지 모르겠지만 2015년에 나는 무릎수술, 집 사람은 유방암 수술과 허리 디스크 수술로 아직도 항암 치료중이다. 어머니는 양쪽 연골 수술. 한 해에 한집에 가족 3명이 수술을 했지만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의지로 암도 잘 이겨내고 있다.

 

나의 짝꿍인 김종천 시장도 의지를 갖고 금방 쾌차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김종천 시장, 너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포천뉴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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