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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이철휘와 박윤국
기사입력: 2018/05/14 [09:4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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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기자  

이철휘는 포천시 출생 육군대장 출신이다. 명지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보병소위로 임관하여 준장으로 제3야전군 인사참모처장, 소장으로 제52보병사단장, 중장으로 제8군단장, 대장으로 제2작전사령관으로 역임하고 2018년 2월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했다.

  

박윤국은 포천시 출생 정치인이다. 명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제1,2대 포천시 시장을 역임했으며 제2대 포천시장 재임도중 18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 포천시장직을 중도 사퇴하였으나 낙선 후 시장출마를 위해 2018년 3월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 했다.

    

이철휘와 박윤국은 포천에서 태어나 부유하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같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인생에서 성공한 케이스로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현재는 비슷한 점이 많은 정치인이 되어 이철휘는 국회의원으로 박윤국은 포천시장으로 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하고 있다.

    

한사람은 평생 군인으로 한사람은 평생 정치인으로 판이한 인생을 살아왔지만 이철휘와 박윤국은 정치에서는 공통점이 많다. 2명 모두가 김영우 국회의원에게 패배한 아픔이 똑같다. 이철휘는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 경선에서 김영우에게 패배했고 박윤국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영우 국회의원에게 패배한 경험이 있다.

    

이철휘와 박윤국의 또 다른 공통점은 각자의 도전에서 실패한 이후 절치부심하며 한명은 지역위원장이 되어 국회의원에 또 한명은 포천시장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하여 시장 공천을 받은 점과 여당으로 당을 옮겨 목표를 이루려 하고 있는 점이다.

    

이철휘와 박윤국의 공통점은 또 있다. 일반인과는 다르게 치열한 노력으로 각자의 성공한 인생을 살아온 이철휘와 박윤국은 포천시민의 눈에는 일부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한명은 별이 4개인 4성 장군으로 육군대장과 또 한명은 시장, 군수 등 모두 누려본 사람들이 또다시 정치를 하려 한다는 모습이다.

    

이철휘와 박윤국은 같은 이야기를 한다. 포천을 사랑하고 포천을 위해 헌신하려 정치를 한다고 한다. 낙후된 포천을 위하고 포천의 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보이겠다고 한다. 한사람은 군인으로서 한사람은 정치인으로서 살아온 사람들이기에 시민의 눈에 두 사람이 조화롭게 보이진 않지만 시민들은 본인들의 각오에 기대를 해본다.

    

다른 인생을 각자 살아온 사람들이지만 이제 그들이 말하는 지향점은 같다. 상이하게 살아온 인생 때문에 이견이 있으면 소통해가며 합의점을 도출시켜 포천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기 바란다. 두 사람의 의견 대립과 사심으로 포천시민을 안타깝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철휘와 박윤국은 서로 살아왔던 이력대로 대립적 관계가 되어서는 포천시민들만 불행해 질뿐이다. 한명은 군인출신으로 원칙과 소신으로 시민을 위하고 한명은 정치가로 협상과 소통으로 보완적 화합을 하여 멋진 시너지효과로 포천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

    

이철휘 박윤국 두 사람 공통점이 또 있다. 두 사람 모두 키 가 작다. 60세가 넘었다.

두 사람은 지금부터 단점보다는 장점을 많이 시민들에게 보여줄 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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