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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확보
문화부 주최 ‘길 위의 인문학’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등...5200만원 확보
기사입력: 2018/05/16 [14:1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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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포천시는 국비공모사업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길 위의 인문학’ 및 ‘독서동아리 공간나눔사업’ 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의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으로 중앙․ 일동․ 영북도서관 등 3개관이 선정됐다.

 

도서관당 1000만원의 국비 등 총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별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들의 독서모임 장소로 활용해 일상 속 책 읽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포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2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공공시설 및 카페를 독서동아리 활동공간으로 제공하고,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독서토론 코칭 강사 파견, 독서동아리 연합 문학기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1관 1단 사업,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과 독서동아리 공간나눔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양질의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했던 포천지역에 도서관이 건립되고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민들의 독서문화와 평생학습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천시립선단도서관이 완공되면 포천시민 2만 2천 명당 1개의 도서관을 보유한 도서관 인프라를 갖게 된다.

 

한편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 책의 해’를 맞아 지난 4월 21일 ‘책 읽는 도시 포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독서진흥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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