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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석탄발전소유감
기사입력: 2018/05/16 [16: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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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뉴스

석탄 발전소 얘기를 처음 마을의 한 지인으로부터 들었다. ‘아니 요즘 세월이 어느 때인데 석탄발전소가 들어오겠어요? 환경영향평가도 할거고 주민들은 가만 있나? 들어 온다하면 가서 막으면 되지요’라고 호기 있게 말했었다.

그리고 먹고 살기 바쁘니 진행과정을 까맣게 모르고 살았었다.

 

그러다가 작년 7월 27일 석투본의 가양리 기자회견장에 처음 갔었다. 그리고 상대편이 허가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10축 차량으로 운행 해오다가 타이어 펑크로 서게 된 것을 주민들이 발견하고 석투본이 나서서 막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느님이 포천시민을 사랑 하시어 주신 기회라고 생각했다.

공기와 물은 하느님이 만드시고 너무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거져 주신 것인데 그 공기와 물을 함부로 더럽히는 것은 하느님의 창조질서에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실패 할 것이라고 믿었다.

 

민형사 소송이 들어 왔을 때도 차로 중량물을 막고 있는 동안 세 번이나 차를 견인해 갔지만 다시 가져다 막으면서도 조금도 두렵지 않았다. 나는 헌법적 권리 이전에 하느님이 주신 권리를 지키려는 것이고 저들은 20축 차량으로 운행해야만 지킬 수 있는 운행허가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운행허가상의 가장 중요한 사항인 운행차량의 축 당 하중을 위반하고 버젓이 10축 차량으로 운행 해 오다가 펑크까지 나서 널부러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7월 30일 새벽 하루만 더 버티면 운행허가 종료일을 임에도 불구하고 중량물은 유유히 올라갔다. 내차는 여전히 거기 있었음에도 살짝 뒤로 빼더니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긴 꼬리를 끌고 올라갔다. 끝까지 내 차와 공조해서 함께 서 있었던 환경본부의 버스도 소용 없었다. 차로 막은 것이 업무방해가 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하늘의 찬란한 햇빛도 장독대의 꼭 덮인 뚜껑 안으로는 못 들어 간다’라고나 할까 기후 문제로 세계 정상들이 모여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탄소 쿼터제를 이야기 하고 유럽에서는 탄소제로 도시가 거론 되고 있는 이때, 그리고 우리보다 후진국인 중국에서 조차 석탄발전소를 폐쇄하고 있는 이때 포천에서는 어떻게 석탄발전소가 허가되었을까?

 

손뼉도 맞부딛혀야 소리가 난다. 석탄발전소를 추진하던 업체측과 공조해서 필요한 서류들을 해준 공무원들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 했을 것이다.

 

공무원 조직 내에서 상급자의 지시를 하급자로서 따를 수 밖에 없었다 할지라도 환경영향 평가의 주민설명회를 기획 한 자는 용서 할 수가 없다. 가능하면 많은 사람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일간지와 지역 신문에 게재토록 한 법 정신을 무시하고 포천시민이 거의 보지 않는 문화일보와 일간 경기에 게재 했다. 뿐만 아니라 장소를 장자마을 학습관으로 해서 장자마을 주민들 위주로 주민설명회를 했다. 환경영향평가후 주민반대가 있으면 사업시행이 불가능 하도록 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시민들이 합법적으로 반대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빼앗은 것이다.

 

작년 가양리 투쟁기간 동안 외북초등학교 앞 CCTV를 공개 해 줄 것을 8월 22일부터 수차례 정보공개청구 했으나 자동 삭제 되었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중량물 통과 전 후 포천교량에 대한 안전 진단 결과 수로박스를 제외 한 포천의 전 교량에서 이상이 생겼음에도 언론취재조차 불허하고 GS측이 발주한 용역 이라고 발주자가 원하지 않는다며 자료반출조차 하지 못하도록 했다. 서장원 시장도 없는 이때 그들은 누구의 지시를 따른 것인지도 밝혀져야 한다.

 

다시 선거의 계절이 다가왔다. 지난 보궐 선거의 후보자들은 누구나 석탄발전소를 반대 한다고 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석탄발전소 유치의 실무책임자가 직접 시장후보로 나왔다. 반대운동이 활발하지 못하니 기가 살은 것이리라.

 

아무리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선출 되었다 할지라고 이 험난한 포천의 바다에서 좌초할 수도 있다. 또한 권력을 쥐면 사람이 변한다 라는 말도 있다. 깨어 있는 시민의 힘 만이 포천의 하늘을 가리고 있는 뚜껑을 열어젖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석탄반대 시민단체들은 새롭게 정비하고 외연을 확대해서 명실상부 한 시민조직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집단에너지 시설이 수요에 맞게 잘 가동하는 지 열전비를 잘 지키고 있는지 그리고 과적이나 노선변경 등 운송에 있어서 불법적 요소는 없는지 잘 감시하고 나아가 선출직 들과 함께 포천에 더 이상의 유해 업체들이 들러오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포천의 진정한 시민조직으로서 민관 협치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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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영구 실명인증 18/05/16 [20:26] 수정 삭제
  댁이 말하는 석탄발전소를 찬성하는 사람도 포천시민이고 반대하는사람도 포천시민 이요 반대하는 사람들 펀에서서 일하라는거요 이런 멍멍이같은 논리가 어디 있습니까
석탄이 불밥연료 입니까 이봐요 실명인증 18/05/16 [23:45] 수정 삭제
  마치 석탄을 사용하면 불밥인것처럼 말사시네요 다른 연료 가스 석유는 오염 물질 없나요 발전소 이동차량이 불밥이면 포천에 하루 돌아다니는 3찬대이상의 대향트럭들도 모두 불법인가요 왜 srf에 대한 지적은 없나요 감시원 감시에서도 srf 증설 허가가 잘옷인걸로아는데 이것에 다한 지적없고 이래도 돼는건가요
결국 포천뉴스가 우두머리. 정선용 실명인증 18/05/17 [01:38] 수정 삭제
  포천뉴스 정증규기자의 "석탄발전소유감" 글을 지면 신문으로 접하며 여러 밴드에 저의 생각을 옮긴 바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다시 한번 짚도록 하며 못다쓴 다른 시각을 풀어 말씀드리겠습니다. "포천뉴스"에서 "집단에너지시설"을 줄기차게 "석탄발전소"라 하는 것은 악의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천의 "집단에너지시설"이 법에서 정한 공식명칭임을 재차 말씀드리며 당진 석탄발전소와 포천의 집단에너지시설은 비교 자체가 의미 없는 일임에도 4년 반에 걸친 왜곡에 포천시민이 익숙해져 있음으로 애써 간단한 몇가지 수치를 인용하여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면적 : 당진 4,833천 제곱미터, 포천 59천 제곱미터(당진 대비 1.2%) 석탄 : 당진 연간 1,259만톤, 포천 연간 82만(당진 대비 6.5%) 발전량 : 당진 6,040 MW, 포천 169.9MW(당진 대비 2.8%) 자꾸 발전소라 하니 발전량만 놓고 비교를 하면 100 : 2.8 입니다. 시민단체나 포천뉴스나 왜곡하고자 하는 의도가 없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까?
결국 포천뉴스가 우두머리. 정선용 실명인증 18/05/17 [02:05] 수정 삭제
  정증규기자는 작년 여름, 중량물이 집단에너지시설 공사 현장으로 들어가려다 창수면 가양리에서 중량물을 실은 차량의 바퀴가 펑크나는 바람에 길가에 묶여 있을때 본인 소유 차량으로 막으며 현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을 막은 사람입니다. 이 얘기를 왜 지금에 와서 언급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정증규기자가 중량물을 실은 차량을 본인의 차로 막는다고 했을때 중량물 실은 차량이 GS 공사 현장에 영원히 진입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상식인 것입니다. 공사 차질로 인해 하루에 2억원의 손해가 발생한다는 언론 기사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량물 막을 명분도 없을뿐더러 결국 막지도 못할 것이고 고소와 소송을 당해 거지가 될 수 있다는 걱정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포천시의 중재로 원만히 해결되서 오늘에 이르러 GS집단에너지시설은 준공을 목전에 두고 유연탄으로 시험 가동을 하고 있다고 듣고 있으며 신평리 쓰레기 소각이 줄고 대기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주민의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결국 포천뉴스가 우두머리. 정선용 실명인증 18/05/17 [03:08] 수정 삭제
  포천뉴스만큼 "석탄발전소"를 주제로 많은 기사를 쏟아낸 지역 언론사는 없습니다. "석탄발전소반대" 주장을 쏟아낸 만큼 포천뉴스가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정확한 기사를 쓰려면 "집단에너지시설"을 "석탄발전소"라 굳이 비틀어 쓰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며 포천의 "집단에너지시설"은 전국의 20개에 이르는 "집단에너지시설"과 비교되어 평가를 받아야 했음에도 그런 노력의 흔적은 눈 씻고 찾아 볼 수가 없으며 "집단에너지시설" 견학의 기회마저 외면함으로서 이문제에 관한한 포천뉴스는 편파적이었다는 세간의 평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느낀 포천의 "석탄발전소" 문제는 포천뉴스로 말미암아 진실이 외면되고 왜곡된 방향으로 덩어리가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설명회 알림을 문화일보, 일간경기에 게제했다고 정증규기자는 문제삼고 있습니다. 감사원에서 문제 없다고 확정되어 통보한 내용을 말입니다. 예의없고 인격을 크게 훼손하는 정증규기자의 말을 짚어보겠습니다. "석탄발전소 유치의 책임자가 직접 시장후보로 나왔다. 반대 운동이 활발하지 못하니 기가 살은 것이리라"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말입니다. "석투본"을 책망하듯 합니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선출직에 도전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런 건방진 기사는 살다 처음 봅니다. 석탄반대 시민단체에 명령을 하달하듯 "새롭게 정비하고 외연을 확대"하랍니다. 지금까지 시민운동 방향이 틀렸는데 뭘 어쩌라는건지. 이제와서 새삼 "민관협치"거론하는 것도 우습거니와 잘못된 사실 인정할 줄도 모르고 반성도 없는 포천뉴스가 적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간 4년반을 돌이켜봄에 "석탄발전소"에 관한한 포천뉴스가 우두머리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환경이 문제다 근데 정작 srf는 지적안해 환경 실명인증 18/05/17 [09:10] 수정 삭제
  이유가 뭘까요 포천이 나쁜 대기 환경이 srf때문인데 포천뉴스는 거의 지적안하더군요 혹시 하고 의심이라는걸 해도 ?까요 많이 의심이 갑니다 석탄 발전소 시험가동 돼면서 신북 많이 깨끗해 졌는데 Srf완전히 멈추면 지금보다 더좋아지겠지요 신북에 가보고 기사쓰세요 신북 가서 눈으로 확인 하세요 석탄가루 그런게 어디 있습니까
아줌마....계속 공무원들이 누구 지시를 듣고 그런다고 하시는데 아줌마 실명인증 18/05/17 [10:21] 수정 삭제
  공무원분들은 당신이 억지로 떼쓰는걸 안들어준겁니다. 누구의 지시를 받고 안한게 아니고 애초에 당신이 주장하고 해달라는 것들이 얼마나 터무니없는것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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