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치
정치
바른미래당 이원석 후보
"도덕성과 청렴성 갖춘 후보 선택해 달라"
기사입력: 2018/06/11 [09:3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뉴스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결정짓는 최대 분수령이 될 6ㆍ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 대결이 포천오일장에서 펼쳐져, 바른미래당 이원석 후보가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작지만 강한 정당’ 도덕성과 청렴성이 있는 바른미래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선거유세에서 이원석 후보는 지난 9일 손학규 선대본부장의 송우리 지지 유세전을 기폭제로 막판 주말 총력전을 통해 지지율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 저에 대한 지지율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다"라며 그 이유로 "포천에서 기업을 하는 일부 기업인들이 후원금을 내겠다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직접 사무실에 와서 어렵고 힘든 이때에 '야당의 후보로 고생 많이 한다'며, 후원금을 받아 달라고 제안했지만, 정치 후원금은 받지 않고, 마음만 받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법정 선거비용인 1억 4천만원의 절반인 7천만원까지 후원을 받을 수 있지만, 정치 후원금을 받고 시장에 당선되면 기업인들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마음만 받겠다'라고 했다는 설명이다.

 

이 후보는 또 "포천 68년 헌정사에 뒷주머니로 이렇게 정치 후원금을 받은 분들이 선출직에 많이 계셨고, 그리고 또 당선된 분들이 많이 계셨기 때문에, 깨끗하지 못한 뒷거래들이 있어서 지금껏 포천이 이 모양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석탄발전소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2012년 10월에 인허가가 났다. 포천에는 이미 발전소가 2개나 있었는데, 천연가스가 아닌 석탄을 원료로 하는 발전소가 포천에 필요하냐고 여러분들께 질문을 던졌다"고 했다.

 

내륙 산간인 포천에 석탄을 연료로 하는 발전소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시설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석탄발전소를 유치한 정당은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 있던 시장과 이번 시장선거에 도전하고 있는 후보가 바로 포천에 유치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2015년 6월 28일, 포천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류재빈 의원을 위원장으로 포천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에 대해 110일간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석탄발전소는 '집단에너지 사업'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사업이다면서, 당시에는 포천시가 LNG 천연가스로 발전소를 만든다고 홍보해 시민들은 그렇게 인지하고 있었다며, 환경영향평가 때도 장자마을 주민 49명이 이 부분에 동의했고, 이 49명이 포천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포천시민들이 모두 동의하는 것처럼 동의했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발전소 시설에는 공업용수가 관건인데, 당시 주무과장이었던 자유한국당 시장후보는 "한탄강에서 공업용수를 끌고 와서 석탄발전소에 공급하겠다고 문서를 만들어서 산자부를 호도해 인허가를 받았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행정조사를 통해 한두 건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잘못됐기 때문에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고 감사원에 감사 요청하자고 당시 의원들에게 제안했지만,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은 모두 반대를 했다"고 했다.

 

의회는 집행부를 관리감독하고, 또 의회는 협의기관이기 때문에 '5:3'으로 당시 민주당 소속이었던 이원석, 류재빈, 이형직 의원이 석탄발전소를 반대했지만, 다섯 분이 찬성을 해서 이 사업이 거침없이 진행됐다"고 했다.

 

이 후보는 "석탄발전소를 찬성했던 분들이 선출직으로 가는 부분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제동을 걸어 주시지 않으면 앞으로 포천의 미래와 장래는 보장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 갔다. 선출직에 대한 판단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성'과 '청렴성'이라면서 이것만큼은 반드시 짚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에는 원래 45명이 권리당원으로 있었는데, 지난해 시장 보궐선거에 반드시 석탄발전소만큼은 막아 보겠다고 도전했지만 민주당의 높고 높은 공천의 벽을 넘지 못해 여러분과의 약속을 이행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제 능력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적폐청산을 외치는 민주당의 적폐를 몸소 체험하고 경험했기 때문에 15년간의 민주당원 생활을 청산하고 탈당했다"고 설명했다.

 

또 "어떤 분들은 조금만 참으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징 공천은 이원석이 따 놓은 당상인데 그걸 못 참고 탈당을 했냐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개인의 영달과 명예를 위했다면 더 참고 기다려야 했겠지만,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기에 과감하게 탈당하고 '작지만 강한 정당' 그리고 바른 후보들이 모여있는 바른미래당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당 동지였던 사람이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로 나왔다"며 "이 사람은 대한민국의 정당이란 정당은 모두 가서 생활해 보고 또 모든 정당을 다 걸레질하고 다닌 그런 사람이다"라고 박윤국 후보에 대해 날선 비판을 세웠다.

 

이어 "시장하라고 뽑아 줬더니 내팽개치고, 그리고 국회의원 떨어져서 다시 또 시장하겠다는데, 시장직이 무슨 장난질이냐"라며, 이를 '후안무치'라는 고사성어로 표현했다.

 

"석산개발과 골프장 개발하다 감옥소 간 사람들이 모여 있는 정당이고, 또 자기의 이익과 안위를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이 집권여당만 보고 선거를 했기 때문에 포천시가 이 모양 이 꼴이 됐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정당에 대한 지지도를 액면 그대로 믿으면 대한민국 망한다"고 했다."적어도 자기의 정치생활과 앞으로에 대한 자기이념과 지금까지의 생활철학이 바로 그 정당이 추구하는 정책과 맞아야 그 정당을 선택할 것이다"며 "그러나 오로지 이익을 위해서 정당을 선택하고 바꾸는 후보들과 사람들에게는 포천의 미래가 없다"라고 했다.

 

이원석 후보는 "정당의 이념보다는 후보들의 인간 됨됨이, 청렴성과 도덕성을 보고 선택해 달라"라며 여러분의 판단이 앞으로의 포천 10년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며, 도덕성과 청렴성이 있는 바른미래당의 이원석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상현 기자

포천뉴스 포천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pcnt.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