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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
"포천을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
기사입력: 2018/06/11 [10:2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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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결정짓는 최대 분수령이 될 6ㆍ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 대결이 포천오일장에서 펼쳐져,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번 선거가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 아니라 기득권 세력과 기득권을 갖지 못한 시민의 싸움이라며 수십년간 기득권을 유지하면서 포천을 낙후시킨 세력을 용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박윤국 후보는 문희상 차기 국회의장, 김진표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 등이 "저를 찾아온 것이 아니라 지난 60년간 어려웠던 포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포천을 찾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두 친구가 있다면서 "하나는 초등학생이고, 또 하나는 유치원생인데, 이 친구들과 싸워야 하느냐"라며 "싸우지 않고 그냥 지나치도록 하겠다"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네거티브전을 일축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포천시민과 어떤 약속을 지키고 어떤 일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시도의원 후보와 함께 6.13지방선거를 통해 포천을 확실하게 바꿔 놓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포천을 바꾸는 것은 제가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들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보내서 왔다는 이 지역 국회의원이 어느날 갑자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쫓아내고 탄핵을 시키고 바른정당으로 뛰어들었다가 자유한국당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저희들 보고 철새라고 한다"며 "자유한국당 포천가평지구당이 철새의 보금자리'냐며 따져 물었다.

 

이어 시장후보 역시 마찬가지다며 "바른정당으로 갔다가 자유한국당으로 왔다 갔다 한다. 기호 3번 후보 역시 더불어민주당원으로 있다가 경선을 해 탈락하니 다른 정당으로 가서 남을 손가락질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들끼리의 싸움이 아니라 포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싸움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내놓고 있지 않다"라며 정치철새론을 펼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시장후보를 지방선거를 망치는 후보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선거유세에서 찬조연설을 한 이진모 장군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국회의원과 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뛰어 다니며 왔다갔다 하다가 이것도 저것도 안되니까 자유한국당에 와서 지지선언을 했다. 이런 분을 포천지역의 선배라고 불러야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적폐청산을 해야 한다"면서 그것은 "김종천 시장을 제외한 모든 자유한국당원들은 석탄발전소를 들여오는데 협조를 했던 사람들이라며, 이것을 손바닥으로 가려 놓고 자신들은 마치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은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이들을 퇴출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1만명 이상의 인구감소와 경복대학교가 포천을 떠난 점, 한탄강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한탄강댐은 다목적댐으로 추진됐는데, 지역의 국회의원이 정부에 올라가 반대해 홍수조절용댐으로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또다시 다목적댐으로 하겠다는 '정신 나간 정치인이 한두 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 아니라 기득권 세력과 기득권을 갖지 못한 시민의 싸움이라며 수십년간 기득권을 유지하면서 포천을 망치고 좌초시킨 세력들을 용서해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포천의 전임 군수들이 진 빚을 제가 다 갚았고, 팔당댐의 물을 끌어오며 상수도관과 하수도관을 교체했고, 하수종말처리장을 7개나 건설했다. 포천천 산책로도 만들었고, 김포에 갔다 버리던 쓰레기가 김포시민들이 반대에 산더미처럼 쌓이자 신북면민들이 양해해 쓰레기소각장도 만들었다. 폐석산을 정부예산으로 아트밸리로 만들어 1년에 50만명의 관광객이 오는 명소로 만들었다. 극장 하나 없던 포천에 반월아트홀, 읍면 단위로는 도서관도 만들었다"라고 지난 시장 재임시절의 치적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한국당 (당시 한나라당) 중앙당으로부터 '속아서 국회의원에 출마한 적이 있다'면서, 속은 사람 대신해서 나온 사람이 현직 국회의원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보내서 왔다고 해서 보따리에 무슨 큰 선물을 가져온 줄 알았는데, 지난 10년간 이 지역의 국회의원이 도대체 뭘 했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책임은 지역의 국회의원뿐만이 아니라 전직 (서장원) 시장에게도 있다고 강조하며 "여러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시리라 믿기에 더 이상 말씀드리지는 않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해서는 "이 후보들이 당선돼 일을 안 한다면 4년 뒤에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선출직들을 전부 단칼에 쳐버리십시오'라고 일하는 선출직이 될 것을 강력하게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이 선출직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선출직이 시민을 걱정하는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다짐했다.

 

박윤국 후보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 공기가 깨끗하고 물이 맑은 환경을 조성하고,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이 포천을 찾게끔 만들어 포천을 반드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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