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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피해로 타들어가는 농심,김영우의원 위로방문
눈앞에서 죽어가는 닭들
제발 버텨다오 농민들도 초죽음
기사입력: 2018/08/03 [11:4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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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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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유래 없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8월2일 포천뉴스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송상국, 임종훈 포천시 의회 의원들과 피해 지역 담당공무원과 폭염피해 축산농가 동행취재에 나섰다.

 

포천시 축산 농가 중 폭염 피해가 있었던 창수면 주원리 A축사 현장은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였으며, 양계장 안에 들어가 보니 폭염의 온도와 양계장 안의 온도가 더해져 닭들이 곳곳에 죽어져 있어 악취가 심해 입구에서 조차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

 

농가에서는 한 마리라도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방법을 다해보지만 약과 물로 폭염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 외에 별 방법도 없다고 하였으며, 뜨겁게 달궈진 양계장에 죽은 닭들을 처리하시느라 농부의 팔은 화상으로 얼룩져 있었다.

 

A농장 이모씨 (주원리,72세)  "2일 현재 까지 폭염으로 폐사한 닭이 1만여 마리로 4천3백여 만원상당의 피해를 보고있으나 더위가 계속되면 10만마리 닭이 전부 죽어 나갈 판이라며 하루에만 수백여 마리의 닭들이 더위를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모씨 부인 김모(여,68세)씨는 “힘들여 키운 자식 같은 닭들이 쓰러지는걸 보고 울다 지쳐 자신도 쓰러졌다며 더 이상 닭들이 죽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제초제라도 먹고 죽고 싶은 심정이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최악의 폭염이 20일 계속되면서 닭들이 쓰러지는 걸 막아보려고 가족들이 총동원되어 매일 같이 사투를 벌이지만 눈앞에서 쓰러지는 닭들과 폐사한 닭들을 보면 닭들과 같이 죽고 싶다며 죽은 닭들 때문에 가슴이 타들어 가는데 폐사된 닭들 처리에 마땅한 방법이 없어 농인들을 두 번 죽이는 셈이다."고 성토했다.

 

2일은 우리나라 기상관축이래 가장 뜨거운 날로 창수면 주원리 농장을 찾은 오후 3시 농장 축사 안은 무려 40도가 넘어섰으며 취해하는 기자나 가만히 서있으면서 설명을 듣는 김영우 의원은 얼굴과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고 양계장의 닭들은 주둥이를 모으고 물로 목을 축이고 있지만 힘이 빠져 주저 않은 닭들이 태반이었다.

 

포천시 축산 담당 공무원은 "이처럼 닭들이 더위에 약한 것은 깃털에 쌓여 있는데다 열과 수분을 배출할 땀샘이 없어 체온 조절이 어렵기 때문이고 폭염에 대비한 시설이 열악하여 폭염이 찾아오면 닭들이 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우 의원은 농가의 피해를 파악한 후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정부차원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긴급조치 할 수 있는 사안들을 당에 보고하고 빠른 후속처리 및 올해만이 아닌 앞으로 우리나라의 날씨에 따른 농가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내년에는 피해 농가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송상국, 임종훈 포천시 의원은 피해 농가를 살펴보며 같은 농가들을 비교하여 분석해 볼 때 시설이 낙후되어 있음을 파악하고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며 바로 시의원 회의를 진행하여 피해농가가 더 생기지 않도록 시설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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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민 애향 포청천 18/08/04 [14:08] 수정 삭제
  머리 허연 아저씨를 보니 돌아가신 울아부지가 생각나네 애민이라 애민 애향을 잊다가 이제서야 아셧네
시급한대책을 한강수 18/08/09 [10:23] 수정 삭제
  보여주기식이아닌 시급한조치와결과가있어야지 여 야 모두가보여주기식으로최선을다하겠다고발표만해서는안된다 결과를시민이지켜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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