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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퇴직경찰 세 사람이 운영하는 ‘포천행정사무소’
‘콜롬보탐정 연구소’에 오시면
어떤 민원이든 해결해 드립니다
기사입력: 2019/11/19 [10: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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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   수사과 출신 김종욱 소장
▲   정보과 출신 김종곤 행정사
▲   형사과 출신 최치영 행정사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무엇이 어려운가요? 무슨 일이든 민원인의 마음으로 신속하게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이런 캐치프레이즈로 퇴직경찰 세 사람이 모여 운영하는 사무소가 있다. 올해로 오픈한지 만 2년이 넘은 ‘포천행정사무소’가 바로 그곳이다.

 

포천경찰서에서 수십 년 동안 근무했던 베테랑 경찰 세 명이 퇴직 후 한자리에 모여 설립한 ‘포천행정사무소’ 간판에는 ‘콜롬보탐정 연구소’라는 또 다른 별칭이 적혀 있어 흥미를 끈다. 수사관의 대명사로 알려진 형사 콜롬보처럼 시민들의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겠다고 붙인 이름이다.

 

경찰 현직 재직 시 수사, 형사, 보안 그리고 교통 분야까지 두루 거친 세 사람의 콜롬보탐정들은 포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퇴직한 김종욱 소장, 정보과 보안계장으로 퇴직한 김종곤 행정사, 형사계장으로 퇴직한 최치영 행정사가 그 주인공들이다.

 

“제 현직 때 별명이 콜롬보였습니다. 70∼80년대 인기리에 방영됐던 ‘형사 콜롬보’라는 TV외화의 형사 콜롬보처럼 여기저기 쑤시지 않고 다니는 데가 없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김종욱 소장은 동료들이 붙여준 이 별명을 무척 좋아한다.

 

포천행정사 사무소는 시민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생활법률에 대해서 무료로 상담해준다. 또 민간조사, 사실조사, 소청심사, 행정법령상의 해결방안 모색, 행정심판, 출입국 관련 행정업무, 이해관계에 대한 업무도 취급한다.

 

김종곤 행정사는 “행정처분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 청구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업무도 합니다. 음주운전과 운전면허에 관한 일, 영업정지와 허가 및 취소, 학교폭력과 공무원 징계에 대한 소청심사 등을 중점적으로 취급하지요”라고 밝혔다.

 

최치영 행정사는 “생활민원 업무도 함께 취급합니다. 행정기관에 제출할 진정서, 계약서 등을 작성할 때나 각종 인허가 업무, 사실 확인, 내용증명을 보내는 법, 교통사고와 보험관련 사고의 사실 확인 조사가 필요할 때도 저희를 통하면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인다.

 

이밖에 수용된 토지의 보상금액이 미흡하거나 적정한 보상을 받으려 할 때, 국립묘지 안장이 거부됐을 때, 그리고 외국인의 출입국 관련 업무도 맡아 해결한다.

 

한마디로 행정에 관한 모든 일을 취급하는데 경찰 재직 시 겪었던 수많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민원인들의 고충을 빠르고 깔끔하게 해결해준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법적으로는 아직 탐정일은 못하고 있습니다. 탐정에 관한 법은 입법은 돼 있지만 아직 국회에서 통과가 되지 않은 상태지요. 그래서 ‘연구소’라는 말을 붙였지만 언젠가는 외국처럼 당당하게 탐정 일을 하게 될 날이 올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김종욱 소장은 밝혔다.

 

포천행정사사무소는 청송공원과 여성회관 삼거리에서 강병원 방향으로 50m쯤 내려오다 보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연락처는 031-531-2234이다. 김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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