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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노인회 노인폄하 성명서 논란
"노인회 선거개입은 매우 중대한 문제" 주장 제기
기사입력: 2020/01/17 [18:2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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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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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종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발언이 포천시노인회의 성명서 발표로 이어지는 등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는 16일 언론기관에 ‘노인이 말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름으로 배포된 성명서에는 “모 정당 예비후보의 노인폄하 각종 보도(경인매일, 뉴스핌, 뉴시스, 리얼타임뉴스)의 발언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우리 입장을 발표한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그 발언 취지와 의도를 냉정하게 판단했고 그 결과를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서 “개소식(1월 11일)발언 중에 ‘국회에 60이 넘어 초선을 하겠다는 분’이라며 상대의 나이를 문제 삼는 발언은 분명한 노인폄하 발언이며, 이 발언은 60이 넘은 사람은 출마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포천시지회는 또 “해명 과정에서 밝힌 ‘60세가 넘은 초선은 여의도에서 할 역할이 없다, 코미디나 마찬가지다’라는 발언과, 이 후보가 2016년에 말한 ‘나이 든 후보들 일찍 일어나면 추잡해 보인다’라는 발언은 노인을 폄하하는 망언으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회원들은 큰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는 "망언 당사자의 공개 사과를 요구한다"며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때에는 법적인 절차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저녁 포천뉴스와 만난 박종희 예비후보는 “개소식 발언은 전혀 노인폄하 의도가 없었다.  11일과 12일 연속으로 뉴시스가 노인폄하 쪽으로 몰아 보도를 해서 이중효 전 시의장과 함께 노인회를 찾아 지회장님께 설명을 하고 이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또 “뉴시스에는 14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언론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그 결과가 곧 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때 다시 노인회를 찾아와 설명 드리려고 했는데, 이런 민형사상의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노인회의 성명서가 급하게 나와 유감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와 함께 노인회가 개소식 당시의 동영상을 모두 보고 나서 이 성명서를 냈는지가 궁금하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잘못된 보도 내용을 악의적으로 부풀려 노인회를 선거에 개입시켰다는 제보가 있다. 그런 점에서 이 문제는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 후보는 “이런 문제로 노인회에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소식 당시 60대 발언이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변질된 것에 대해 “모든 것이 제 탓”이라며 본인의 덕이 부족함으로 돌렸다.  

 

17일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에서 만난 김수동 지회장은 ‘노인폄하’ 문제가 나온 날부터 지금까지 항의성 전화가 많이 걸려와 어제는 아예 전화를 꺼놓았다고 손사래를 쳤다. 김 지회장은 “노인폄하 문제로 노인회 차원에서 대처해야한다는 말이 많아서 16일 오전 6명의 부지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논의한 후 성명서를 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수동 지회장과의 일문일답.

 

-성명서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름으로 발표됐다. 이것을 잘못 이해하면 포천 노인회에 소속된 약 2만명 회원이 모두 성명서의 안을 동의한다는 뜻으로도 볼 개연성이 있다.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하는 거대 조직인 노인회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포천시 노인 전부가 성명서에 동의했다는 뜻 아니다. 노인회는 정치적으로 중립이다. 성명서에 선거에 대해 절대 거론하지 않았다. 갑이든 을이든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고 했고, 당과 특정인의 이름은 일체 거론하지 않았다.

 

-성명서에 ‘모 정당 예비후보의 노인폄하 각종 보도(경인매일, 뉴스핌, 뉴시스, 리얼타임뉴스)의 발언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라든가, ‘해명 과정에서 밝힌 ‘60세가 넘은 초선은 여의도에서 할 역할이 없다, 코미디나 마찬가지다’라는 발언, 또 박 후보가 2016년에 말한 ‘나이 든 후보들 일찍 일어나면 추잡해 보인다’라는 말은 개소식 때 박종희 후보가 한 말이 아니고 뉴시스 기자가 쓴 글을 인용한 내용이다. 더구나 노인폄하 사실을 보도한 기자는 사무소개소식 때에 참석하지 않았고 간접 취재로 글을 썼다고 들었다. 이런 불확실한 내용을 인용해서 성명서를 내는 것이 맞는 일인가.

어느 신문의 기사인지는 몰라도 그런 보도가 연일 나오니 노인회 분들의 자존심이 많이 상했고, 그 분들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회의를 하고 성명서를 낸 것이다. 개소식 때 나이 이야기는 왜 해서 이런 분란을 일으켰는지 모르겠다.

 

-박종희 후보는 13일 노인회에 와서 이해를 구했고, 14일 뉴시스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그럼에도 16일 성명서를 발표한 이유가 무엇인가.

14일에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몰랐다. 우리가 알았으면 성명서를 낼 일도 없었다. 언론중재위에 고발했다는 전화 한 통만 해주었어도 성명서를 안 냈을 것이다. 그렇다고 성명서를 내면서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 어떻게 됐냐고 전화할 수도 없고.

 

-성명서에서 공개사과 요구와 이것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법적절차까지 불사하겠다고 했는데, 법적절차란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것인가.

그 이야기 아니다. 우리가 당사자도 아닌데 법으로 할 게 뭐 있겠나. 그쪽에서 우리가 위법이라고 할 때 법으로 대처하겠다는 의미 이외에 딴 뜻은 없다. 김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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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없는 사람이군 독자 20/01/17 [20:59] 수정 삭제
  어쩌다 이꼴인가 포천의 정서가 아닌데 박모씨 포천분 맞나요? 어찌다 북녁땅은 피빛으로 물들었나 어려서 듯던 소리인듯십은데 "어쩌다 포천에 배워다는사람들이 노인을 폄하 하는 포천이 되였는가"난 80세에 4년후에 국회의원 한번 출마 하려 했는 데 텍도 없게내요! 하도 어이없어 농담 한번 했오이다. 60세이후 노인은 안되면 초급 아주 젊디젊은 아이들 내보내면 되겠내요. 그나 저나 너는 안되고 나는 된다는 억지도 아주억지 내가 알기로는 그친구 타향에서 고군분투해서 의원당선후 두번째는 뭔지 석연히안아 중도 탈락 했다는데 사실인감 어이 젊은 친구 이제 조금있으면 자네도 노인이여 항상 젊은감요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 해보라구 노인은 국회에 나가 할일이 없다는디 그쪽집에도 그런사람 만턴데 그들에게도 진작 말좀 해주지. 어여 어른신 께 사과하고 일보삼배로 뉘우치라구 빨리죽으려 했더니 오기가 나소 더 살아 야 겠내 주인공 잘되나 보고 죽어야지 "그대여 변치 말어라"
열심히 몰아가긴 20/01/17 [23:13] 수정 삭제
  끝까지 초심 잃지마시구요. 포천포천을 위하여 박의원님의 열의부탁합니다.
60이넘으면 추잡해 보인다 나도60 20/01/18 [07:35] 수정 삭제
  글쎄 이말을 한 후보자도 60이 거늘 포천의 노인 그나마 포천을 지켜왔거늘 60이넘은 황자한당 대표도 추잡해 보이겠네 3선이라고 참참 선거법 위반으로 고작 1년 하다 의원직 상실하고 그말또한 포천시민을 우롱하는 말~~
은식이형 은식이형 20/01/18 [10:15] 수정 삭제
  역시 기사 잘쓰시네 노인폄하발언 하신 후보자 쉴드 쳐주는건가? 예비후보자의 의도는 그것이 아닐수는 있겠지만 듣는 사람들은 폄하발언으로 들리는데 어찌 부정하는가 듣고 기분 나빴다면 사과를 하는것이 옳은 행동이 아닌가싶다 소문에 듣지하니 모후보자는 주고도 안줬다고 한다던데 그것도 받은 당사자에게....정말 얼굴도 두껍지 않은가? 포천시민은 정치판에 찌들은 정치꾼을 바라지 않는다 제대로 된 일꾼을 원한다
잘못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좋은바람 20/01/18 [10:27] 수정 삭제
  사과하면 될 일을 구질구질하게 만드네 어른신들 성명서가 제대로 핵심을 짚으셨구만....
뒤에서 또 조종했군 뭐여이거? 20/01/18 [11:55] 수정 삭제
  보도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그럼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 왜곡되었을 수도 있다는 말이잖어? 노인분들을 존경하는 이유중 하나가 경륜이라 생각하는데 그 경륜이란 잣대를 제대로 대어보심이 어떠실런지. 전제란 말은 가정일 수도 있기에.... 보조금에 눈이 멀고 귀를 닫고 사실꺼면 생각만이라도 냉철하게 입은 진중하게...
차분한 마음으로 알만한사람은압니다. 20/01/18 [12:02] 수정 삭제
  나이드신 어르신을 폄혀하신것은 아닌것으로 저는 보았고요 8년의 경험으로 포천 가평의 발전을 빠른기간내 발전할수 있다는 소신을 표현하신것으로 들었습니다 . 과대생각이나 무엇을 앞질러 생각은 현명하지 않다고 사료됩니다 . 차분하고 현명한 선택 하심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포천발전을 위하여 나아갑시다 언제적수법 20/01/18 [13:52] 수정 삭제
  아니라잖아요. 자꾸 몰아가면 못써요~떽! 지금 포천석탄 발전소 굴뚝 연기로 숨도 못쉬겠구만요. 박종희 의원님 당선되시면 포천환경문제도 잘풀어가시리라 생각됩니다.
수원으로 가세여 한내천 20/01/18 [16:11] 수정 삭제
  멀 몰아가요 공정한 경쟁을 하면되지 나이 들먹이고 보니 특정후보 겨냥한 아티성 발언인데 다른사람 안티말고 스스로 일을 잘함변 되ㅏㄹ일 아닌가 싶네요 글고 글보면 60대이상은 정치하지 말랒는 소리 맞구만요 60대이상은 국회의원 초선하면 안된다 이거잔아여 60대 이상은 투표도 하지 말아야 하는거네여 60대이상 백성들은 정치참여가 투표니까 60대이상 리더는 국회의원 초선하면 안되고 60대이상 백성은 늙었으니 정치참여 즉 투표하지 말라는 소리하고 머가 틀려여 요즘 100세시대인데 60대면 늙은사람 아닙니다 경제적으로도 70세까지 일을 해야하는 세상이고 60대를 노인 늙은이 라고 생각하면 편견이 보이네요 언제부터 포천을 이야기했나요 그 젊은 시절동안 수원에 게시던분이 갑자기 포천이라고 말하고 난감하네요 수원으로 가세요
용서를 할수 없네 나도 손자 있어 20/01/18 [16:28] 수정 삭제
  평소의 생각이 불쑥 튀어 나온거지. 몰아가는 기사라니 어이가없네 60십부터 청춘이라는 말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지금 태어 나고 있는 아이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150세라는데 60세에 정치를 안하면 애들만 정치하라는건지 개탄스럽다 자신도 곧 60,70이 될텐데 그때가서 무슨일을 하는지 지켜보겠다
당신도 곧 60 포청천 20/01/18 [17:01] 수정 삭제
  나이를 논할 자세가 안되었소! 곧 60될 분이니 정치 하시면 안되겠군요! 본인도 아시겠네요 내년이면 60되서 정치 못한다는것을~여태 타지에 계셨으면서 굳이 60다되서 포천에서 정치하시겠다는 의도는 뭘까요? 어차피 내년이면 60되서 정치 못할텐데...노인이라서....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선동에 놀아나다니~ 선동에 기생충 이라니 ㅉㅉ 20/01/19 [09:02] 수정 삭제
  밑도 끝도 없는 노인폄하 선동에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놀아나지 말자 박종희후보의 지지를 떠나서 노인폄하라는 선동 프레임을 씌우고 어떡해서든 박종희후보를 흠집이나 내려는 싸구려 저급한 네거티브 선동쇼에서 허우적 거리지는 몰상식에서 상식회복을 해야 한다
자숙하세요 투표권 처음 20/01/19 [11:40] 수정 삭제
  참 한심한글도 많내요 어디 쓸수있는글하고 표현도 제대로 해야 하는 독자의견 참 무식소치군요 나는 부모님과 조부모님과 함께 한지붕에서 살고 있지만 어쩌다 컴을 열어보니 나도 중년이 되면 말같지도 않은 말로 세상을 흐리게 할까 하는 마음에 ?자 적어 보려구요 ㄴ하늘이 무너지고 땅이꺼지도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분들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임을 상기 해야합니다. 중년대 울 아빠 세대 여러분 정치는몰라도 어른 공경만은 알아요 부끄럽지 않게 사세요 어른비하는 행종은 누워서 침뱃는 것이라고 . ?럽게 생각하시고 자숙 하세요.
나이 시민 20/01/19 [12:28] 수정 삭제
  본인을 돋보이게 하려고 나이를 언급한게 확실한데 누누한 변명들이 자신을 더 보잘것없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걸 모르시나 봅니다. 누가바도 나이를 가지고 상대방을 펌하는 글같은데 아니라고 하니 아닌걸로 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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