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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화 의원은 로컬푸드 문제에
더 이상 개입하지 말아야한다
기사입력: 2020/02/20 [12:3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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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2월 한 달 내내 포천은 송우리 로컬푸드 사건으로 시끌시끌했다. 이 사건은 지금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방향성을 잃고 널을 뛰고 있는 중이다.


송우리 로컬푸드는 작년 시도비 지원 4억원과 사업자 본인 부담 1억원을 들여 오픈했다. 친환경농업과에서 올렸던 이 안건은 원래 2019년 예산안 작성 당시에는 전액 삭감됐다(2018년 12월 17
일). 삭감 이유는 선단에서 오픈한 파머스마켓과 4km 이내라는 사업장 위치와 사업계획의 불확실성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당시 가산농협과 늘푸른농산 등 2개사에서 로컬푸드 자금을 신청했는데 두군데 모두 예산이 삭감됐다. 그랬던 것이 2019년 2차 추경 때 다시 이 건이 상정됐고 우여곡절 끝에 예산을 확보했다.

이때 가장 적극적으로 이 일을 추진했던 사람이 시의회의 손세화 의원이었다.


손세화 의원은 2차 추경 이전에도 박윤국 시장에게 전임 로컬푸드 대표를 소개시키고 브리핑을 갖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예산안 확보를 위해 큰 노력을 했다. 손 의원은 많은 자료를 준비해서 2차 추경 본회의장에 나갔고, 담당국장에게 송우리 로컬푸드가 불허된 이유와 앞으로의 허가 계획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문을 퍼부었다.


손 의원의 시정질문도 로컬푸드 허가 건에 관한 이야기로 일관됐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손 의원은 결국 본 예산에서 삭감됐던 송우리 로컬푸드가 추경에서 시도비 4억원을 지원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손 의원은 특히 포천시 청년사업 활성화에 관해서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의원이었는데, 예산안에서 삭감된 안을 우여곡절 끝에 추경에까지 가서 통과시키며 로컬푸드 문제를 해결해냈으니 본인도 그 결과에 뿌듯했으리라. 여기까지는 좋았다.


전임대표와 현임대표 채무관계가 송우리 로컬푸드의 근본적 문제

 

작년 12월 20일 송우리 늘푸른로컬푸드 전임대표가 전격적으로 경질됐다. 그러면서 갖가지 잡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바로 직전에는 로컬푸드 주주총회가 열렸고 전임대표와 신임대표의 2년에 걸친 채무관계로 관련된 소송이 벌어졌다. 전임대표는 해임됐고 주식은 신임대표에게로 모두 이전됐다.


한마디로 그동안 전면에서 로컬푸드를 여기까지 이끌어 왔던 것으로 알려진 전임대표가 쫒겨난 모양새가 된 것이다.


지난 2월 7일 열린 시의회에서 손세화의원은 담당부서 과장에게 로컬푸드 전임대표 해임에 대해 강하게 의혹을 제기했다. 손 의원은 “신임대표가 전 포천시장의 아들이고 대표가 바뀐 것이 ‘처음부터 예정된 수순’이 아니었느냐”며 특혜의혹에 관한 질의를 했다. 손 의원은 이날 “해당 부서에서 10억짜리 사업을 ○○사업자에게 주기로 한 적이 있느냐”는 황당한 질문까지 해서 담당과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담당 공무원의 ‘금품수수’ 의혹이 함께 보도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됐다.


포천경찰서는 이 사건에 대해 긴급 내사에 들어갔다. 관련자들이 줄줄이 소환됐다. 12일에는 로컬푸드 신임대표가, 13일에는 이 회사 대주주였던 K이사가 조사받았다. 14일에는 금품수수설 의혹을 받고 있는 담당공무원까지 호출됐다. 이제 로컬푸드의 전임대표를 비롯해 관련자들도 모두 줄소환될 예정이다.


사건조사는 경찰서에 맡기고 시정일은 집행부에게 맡겨라

 

손세화 의원의 시의회에서의 발언은 결국 로컬푸드라는 개인법인의 일을 시의회로 끌고 들어온 셈이 됐다. 거기에 금품개입설의 공무원까지 조사를 받는 상황으로 이어져 이 문제는 이제 시 전체의 일로 변질됐다.


현재 전임대표가 신임대표에게 ‘당장 2억원을 주면 깨끗하게 로컬푸드를 떠나겠다’고 요구하는 상황에서 시의원이 ‘전 시장 아들이다’, ‘계획된 일이다’는 등 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말과 행동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사건조사는 시의원의 할 일이 아니다. 경찰의 판단을 기다리면 될 일이다.


한때는 로컬푸드의 시도비 확보를 위해 가장 앞장섰던 손 의원이 전임대표의 해임과 함께 입장을 바꿔 신임대표를 몰아붙인다는 이야기를 들어서는 안 된다. 이 일은 전임과 현임대표두 사람 사이의 채권관계이고 손 의원과 전혀 상관없는 개인법인의 일이지 않는가. 두 사람의 다툼은 현재 소송중이니 법원의 판단에 맡기면 된다.


최근의 언론보도에 관해서도 손 의원은 자유롭지 못하다. 손 의원은 유독 모 언론과 유착돼있다는 주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한다.


그런 손 의원이 17일 오전 로컬푸드 담당부서에 로컬푸드 허가를 내준 포천시의 최종서류를 요구했다. 담당공무원은 현재 경찰조사 중으로 모든 서류가 경찰서에 있어서 줄 수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시의회를 통해 담당공무원에게 똑같은 서류를 요구했다.


지금 이 서류들이 손 의원에게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손 의원은 아직까지 로컬푸드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가.


노파심이지만 이 서류가 손 의원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다른 기관 등으로 유출되어 포천시에 또 다른 편지풍파를 일으킬 일은 없는지 심각하게 생각해야한다.


어쨌든 손 의원은 로컬푸드의 설립부터 지금까지 가장 중심에 서있는 사람이다. 이제 손세화 의원은 경찰조사가 끝날 때까지 로컬푸드 문제에 더 이상 개입하지 말아야한다. 본인이 주도로 사건을 이끌어가려는 우는 범하지 말기를 부탁한다.


시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을 감사하는 본연의 일을 해야 한다. 시의원이 집행부처럼 시정 일을 직접 챙겨야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작년 여름 시끄러웠던 계절근로자 문제를 벌써 잊었단 말인가.  김승태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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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불가 초보농민 20/02/21 [21:32] 수정 삭제
  이게 뭐지? 그래서 연륜이 필요하다. 포천 농업을 망신시킨 장본인이다. 이제 손의원은 시정관련한 농업분야는 일체 관여하지 마시라.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으로 포천 농업계 이미지 버려놓고 로칼푸드에도 개입된것은 뭔지 석연치않다. 농업도 전문분야임을 인식하길 바란다. 포천농민
사실관계없는 기사로 손세화 의원 까기! 역시 포천뉴스 20/02/21 [23:44] 수정 삭제
  역시 포천뉴스! 이게 사설이냐 기사냐? 한쪽만 인터뷰해서 손세화를 작정하고 까고 있네? 이유가 뭘까? 아는 사람은 다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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