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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약속 어기는 시의원 ‘사표’ 제출하길
기사입력: 2020/07/07 [13:0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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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뉴스

  시민을 대표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심의, 의결하는 시의회의 구성원이 시의원이다. 포천시의회 7명 시의원들은, 포천시민을 대신하여 포천시 900여명 공무원들의 행정사무를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들이다.

 

시의원은 직접선거로 선출되며 임기는 4년으로 의회에 출석할 수 있고, 의회에서 발언권을 갖고, 행정사무감사권, 행정사무조사권, 표결권, 조례의 개정/ 폐지, 기금의 설치 운용 등 의결권, 의장단 선출 선거권, 회의소집요구권, 의원 징계 요구권 등의 권리가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고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 청렴과 품위 유지, 권익도모 금지 등의 의무를 가진다.

 

그런데, ‘시의원으로 검색되는 사건, 사고가 참 다양하고 무척 시끄럽다.

대전시의원 자리싸움에 시의장 선출 무산파행’, ‘김제시의원 불륜 논란’, ‘보좌관 급여 착복 광주시의원 제명처분 중지 가처분’, ‘서울시의회 의원 110명중 31%가 다주택자’, ‘포천시의원 해당행위로 민주당 윤리위원회에서 따질 예정

 

국회의원 300명은 직접 선거로 선출된 유권자를 대표하는 입법부다. 국회의 구성원이며, 입법을 담당하고, 국정을 운영, 통제, 감독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따라서 특정계급이나 계층의 이익을 옹호하는 게 아니라 각 계급의 이익이 국정에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역할에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청렴의무, 지위남용금지의무, 겸직금지의무, 법률안제출권 등의 막강한 권한을 주어 헌법기관이라는 지위를 갖는다.

 

이들도 역시 시끄럽다. 국회와 정부의 공방으로 나라의 뉴스가 만들어진다. 정부는 부동산 대책에 부심하고 있는데, ‘국토위, 기재위 소속 국회의원 30%가 다주택자’, ‘통합당, 7월 임시국회도 가시밭길’, ‘7월 국회, 일하는 국회법, 공수처법 놓고 힘겨루기

 

포천시민에 의해 선출된 4년 단기공무원인 시의원들의 자질과 품위에 대하여 논하고 싶지는 않다. 그들을 뽑은 주민의 힘으로 선출된 기간 동안 보여준 행위와 말과 해낸 일에 대하여 시민들은 싹 다 갈아엎을지, 한 번 더 뽑아줄지 현명하게 결정할 날이 이제 2년 남았다.

 

포천시의원들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하지 않겠다. 그렇더라도 성실하게 연구하고, 담당부서에 질문하고 경청하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를 갖추면 시민들의 대리인 역할을 해낼 수 있다. 행정감사에서 작년에도 방만하게 운용된 사업비 지적이 올해도 똑같이 나왔다면 해당 집행부든 지적하는 자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

 

선거 기간에 뽑아 달라고 머리 조아리고 다닐 때를 기억하란 말도 하지 않겠다. 에어컨 시원하게 돌아가는 의원실에서 목에 힘주고 있을 시간에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있는 현장으로 가서 듣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담당 부서와 함께 찾는 자세여야 재신임 가능성이 생기지 않을까?

 

자리에 있는 동안 국회의원 흉내를 내지말기를 당부하지도 않겠다. 지역의 사건은 반나절이면 시민들의 귀에 들어간다. 당리당론을 앞세워 자기들끼리 판을 꾸민다고 재신임되지 않는다. 시의 행정절차를 위해 집행부와 만나기로 한 의원이 그 약속을 뒤로 미루는 건 어떤 중차대한 일이 우선해서 내린 결정인가?

 

어둡고 긴 터널 같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다. 포천시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그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시가 쥐어준 재난지원금이라도 들고 오늘도 성실하게 삶을 꾸려가는 포천 시민들이다.

 

시민이 생업에 바쁘니 대신 일하라고 뽑아준 자리에서 개인의 파렴치로 구설수에 오르거나, 시민의 공적 이익보다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어떤 일을 도모하는 시의원들이 있어 시민은 분통이 터진다.

 

시의원 권리만 내세우고 시의원 대우만 받고 싶다면, 양심상 재신임은 묻지 않는 게 좋겠다.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다는 자세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면, 책상에 앉아 시민들에게 제출할 사표를 작성하면 그만이다.

 

초선 의원의 순수한 열정과 무모한 헌신을 믿기 때문에 포천시민들은 임기가 끝날 무렵 고생했다고 박수 쳐주고 싶은 시의원을 기대한다. 유권자는 시의원이 행한 헌신과 봉사에 열렬히 박수치며 한 번 더 의원 임무를 맡기고 지켜보고자 할 것이다.

 

아직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포천이지만, 내일은 좀 더 나은 포천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꼭 쥐어 놓지않고, 벗들과 이웃과 가족들과 함께, 힘들었던 오늘 하루를 다독거리고 위로받고 싶은 포천시민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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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물씀을 하시는지 ㅠㅠㅠ 포천시민 20/07/07 [13:56] 수정 삭제
  포천시 기자분들에 대한 자질을 한번 의심케 합니다. 어찌 글마다 쉽고 간결하게 누구나 다 이해할수 있는 글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다 읽어 보았는데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포천시민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하고 싶으신지 도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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