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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하류지역 수해방지 종합대책으로 추진된 한탄강홍수조절용댐 건설 사업이 15년이 흐른 포천 한탄강 일대는 굴뚝 없는 포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1천5백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개 사업이 완공 또는 추진 중에 있어 시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탄강은 2020년 7월 7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 되면서 한탄강 일대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지질학적으로 뛰어나고 자연유산 적으로 가치를 지닌 지역을 보전하고 관광을 활성화함으로 주민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미적 가치와 과학적 중요성 및 고고학적, 문화적, 생태학,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을 지정한다.

특히 생물권보전지역이나 세계유산과 달리 행위제한이 적고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주도 한라산, 성산일출봉, 만장굴, 수월봉, 산방산, 용머리해안, 지삿개 주상절리대, 서귀포층, 천지연폭포 등 9곳 모두 관광지로 정평이 나 있다.

2017년 5월 경북 청송의 845,71㎢, 2018년 4월 전라도 무등산권 1051,36㎢,이 지질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2020년 6월 한탄강 일대 포천시 유역 493,24㎢,연천 273.65㎢,철원398.72㎢, 모두 1165.61㎢ 규모로 현재 한탄강 일대 사업과 호흡을 맞추어 대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한탄강 일대 개발사업은 운산리 캠핑장 총사업비 14억 원 사업기간 2016년~2017년 으로 현재 운산리 주민들이 운영 중에 있으며, 운산리 자연생태공원 사업기간 2013~2015년 총사업비 28억 원으로 수자원공사 사업으로 현재 포천시에서 위탁관리를 하고 있다.

이어 한탄강 국민여가 캠핑장 사업기간 2012~2014년 총사업비 30억 원, 야생화생태공원 사업기간 2013~2015년 총사업비 13.8억 원, 다목적 광장 사업기간 2014~2016년 총사업비 8.7억 원, 화적연 캠핑장 사업기간 2015~2017년 총사업비 17.9억 원, 지질공원센터 2015~2018년 총 사업비 114.5억 원, 다목적광장 주차장 사업기간 2018~2020년 총사업비 17.5억 원, 테마공원 사업기간 2016년~2020년 총사업비 39억 원 등 9개, 국비, 도비, 시비 사업비로 대략 230억 원이 투입되어 완공 중에 있다.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총사업비 112억 원, 포천홍수터 가람누리76.3억 원, 화적연 수변생태공원 59억 원, 부소천 둘레길 42억 원, 민자 투자사업인 온로드 테마공원 80억 원, 운산~비들기낭간도로 확포장 30억 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384억 원, 경관교량 및 전망대 설치 140억 원, 지질공원센터디지털체험관 20억 원, 한탄강 내부순환로 도로 개설 50억 원, 한탄강 문화광장 59억 원 등 11개, 국,도,시비로 총 사업비 대략 천5십억 원 투입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다.

한탄강 일대가 굴뚝 없는 개발사업 으로 포천의 미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포천시민의 염원이 간절하다. 고정숙 기자